건설주들이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완화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남광토건은 23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5%(480원) 뛴 3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앙건설과 벽산건설이 각각 9%, 11% 이상 급등중이고 신일건업, 삼호, 풍림산업, 한일건설, 삼호개발, 현대산업, 대림산업, GS건설 등도 3~7% 가량 동반 상승하면서 건설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주의 동반 상승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정부와 여당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DTI를 10%p 상향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건설주에 대해 "DTI규제 완화 방안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이 곧 마련, 발표될 것"이라며 "DTI 규제 완화는 주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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