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2거래일째 자금유출이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5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지속됐다.
금융투자협회의 펀드시장 일일동향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04억원이 감소해 2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ETF를 포함하면 476억원이 순감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703억원이 줄어들어 닷새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로는 4997억원이 유입돼 펀드 전체 규모는 3615억원이 늘어났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3조9833억원으로 전날보다 2620억원 줄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2조6079억원으로 2429억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