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42.2% 가장 높아...은평을 40%대 진입 예상
7.28 재보궐선거가 전국 8개 지역, 57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6시 현재 28.8%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136만4999명 가운데 6시 현재 39만2459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은평을 34.2% ▲인천 계양을 18.6% ▲강원 원주 24.1%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39.5%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42.2% ▲충북 충주 37.2% ▲충남 천안을 19.5% ▲광주 남구 23.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의 투표율 추세대로 간다면 7.28 재보선 최종 투표율은 30%대 중반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은평을과 충북 충주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40%대까지도 넘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도시 지역에는 퇴근시간대 이후인 6시부터 8시까지의 투표율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께 드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