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투표율 급상승…한나라당 ‘초긴장’

입력 2010-07-28 18:19수정 2010-07-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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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현재 투표율 34.2%...전국평균 28.8% 웃돌아

오후 6시 현재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 투표율이 34.2%로 치솟으면서 한나라당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이재오 후보의 낙승을 예상했던 한나라당은 예상치 못한 높은 투표율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권심판론'에 불을 붙인 지난 6·2 지방선거의 '재판'되는게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반면 장상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이재오 후보를 따라잡지 못해 풀이 죽었던 민주당은 내심 역전승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은평을의 투표율은 34.2%를 기록, 전국 평균 28.8%를 크게 웃돌고 있다. 퇴근시간인 6~7시를 넘어서면 투표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퇴근길 직장인들의 한표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은평을의 최종 투표율이 40%대 가까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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