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분기도 깜짝실적 전망 '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28일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깜짝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LED 매출 증가 및 수율 호전으로 2분기 전체 영업이익 861억원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98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5%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실적호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LED 매출 증가세가 기대 이상으로 파주공장의 수율 호전과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시장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하반기에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가 LG전자의 휴대폰 부진 영향을 상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LG이노텍의 본격적인 실적호전은 3분기에 시작돼 2011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LED의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PCB 턴어라운드, 디스플레이부품군의 매출 확대로 전사적인 영업환경이 2011년에 최고의 해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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