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지분가치 매력에 주목 '매수'-솔로몬證

입력 2010-07-27 07:55수정 2010-07-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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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2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분가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2분기에 시장 예상치 및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을 달성했다"며 "이와 별개로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현대백화점의 지분가치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계열사인 한무쇼핑의 주식 27만9000주(605억4600만원)에 취득하기로해 한무쇼핑 지분율이 기존 50.1%에서 54.6%로 확대된다"며 "이는 서울 중심 지역에 위치한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을 소유한 한무쇼핑으로의 지분법이익 유입의 증가로 이어지게 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올 하반기 중으로 IPO 상장 예정인 계열사 현대홈쇼핑(지분율 21%)과 HCN(14%) 등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인한 매력도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8월 일산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규점 출점의 가시화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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