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공, 하반기 현대차 신차효과 수혜 '매수'-이트레이드證

입력 2010-07-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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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평화정공에 대해 하반기 현대차의 신차효과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이 기아차보다 현대차 비중이 훨씬 높아 하반기 현대차 신차효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며, 유럽공장이 흑자기조에 들어서면서 2010년부터는 모든 해외공장이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평화정공이 현대차그룹과 GM에 납품하면서 충분한 트랙레코드가 쌓였고 도어 관련 부품의 특성상 신규 매출처 확보나 직수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해 향후 매출처 다변화의 지속가능성과 속도는 중소형 부품사 중 최고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회사가 안정성과 감성품질이 동시에 요구되는 도어 관련 부품에서 높은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플라스틱 도어모듈을 세계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하며 차량경량화에도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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