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화학, 2분기 깜짝실적에 4% 급등

입력 2010-07-21 09:22

LG화학이 2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 달성에 4% 이상 급등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LG화학은 2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보다 4.35%(1만4000원) 뛴 3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전일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1.3% 증가한 5조281억원, 영업이익은 31.6% 늘어난 82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6457억원으로 36% 증가했다.

LG화학이 증권가 예상보다 1000억원 이상 웃돈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국내외 증권업계의 호평과 함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BoA메릴린치는 이날 LG화학에 대해 경쟁력있는 화학제품 구성과 전자 소재 부문에서의 계속되는 성공등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8만9000원에서 3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하이투자증권이 성장성과 탄탄한 실적기반을 겸비했다며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고 대우증권도 35만8000원에서 40만5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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