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의 보합권 횡보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0%(1.77p) 내린 1731.6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혼조세로 마친 가운데 수급 측면에서 이틀째 순매도 중인 외국인투자자의 매물 공세가 부담이 되고 있다. 기관 역시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는 변동성을 보이는 등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943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도 22억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2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06억원, 405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611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승폭은 1%가 채 안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철강금속, 건설업,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전자가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POSCO, 신한지주, 삼성생명,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KB금융, 하이닉스, LG전자가 1%대 전후로 하락중이다.
현대중공업과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기아차가 1~2% 가량 오르고 있고 현대차는 강보합에 LG화학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7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98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9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