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요금절약 팁 11가지

입력 2010-06-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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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 통신사, 생활습관을 바꿔라"

“통신요금제, 통신사 혹은 자기 자신의 생활습관만 바꿔도 휴대폰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전세계에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CNN머니가 최근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겨냥해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11가지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제공사이트인 빌쉬링크닷컴의 슈발크 사티아볼 통신요금 전략담당은 “일반 소비자들의 핸드폰 요금이 연간 300달러를 넘는다”며 “이렇게 높은 통신요금은 요금제와 통신사, 자기 자신의 생활습관만 바꿔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저렴한 요금제로 바꿔라

사티아볼은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자신이 지불하는 요금에 대한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며 “더 저렴한 요금제를 필요로 한다면 통신사에 1년 전 요금 내역을 요구해 보라"고 조언했다.

□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라

대부분의 휴대폰 이용자들은 음성통화를 이용하지만 일부는 문자와 데이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휴대폰 요금을 절약한다. 당신도 배워라.

□ 직장을 적극 활용하라

만일 당신이 대기업이나 정부기관, 대학에서 근무한다면 25% 가량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회사 인사부를 적극 활용해라.

□ 보험을 취소하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핸드폰에 대한 피해를 보호해주는 보험은 낭비나 다름없다. 매달 4~6달러를 내고 50~125달러의 세제혜택을 받느니 차라리 싼 휴대폰을 새로 사는 것이 낫다.

□ 통신사를 협박하라

피씨맥닷컴의 사샤 세건 휴대폰 전문가는 “통신사는 고객 이탈을 원하지 않는다”며 “만일 당신이 더 나은 계획이 있다면 서비스를 해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라"고 말했다. 운이 좋으면 저렴한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 경쟁사를 체크하라

AT&T, 버라이존,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개 주요 통신사들은 220개가 넘는 다양한 요금제를 갖고 있다. 이들 통신사는 물론 다른 통신사의 요금제를 꼼꼼히 비교하는 것도 좋다.

□ 중소 통신사에도 관심을 가져라

US셀룰러, 메트로PCS, 크리켓와이어리스 등은 유명 통신사가 아닌 지방 통신사로 대형 통신사의 요금제 이용보다 한 달에 20달러 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 선불 요금제를 선택하라

선불 요금제가 급속도로 인기를 얻는 이유는 월 40달러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인터넷접속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한달 통화시간이 300분 이하라면 선불 요금제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렛츠토크닷컴(LetsTalk.com)을 살펴보자.

□ 통화시간을 꼼꼼히 체크하라

평상시 일반 전화나 회사 전화를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라. 매달 이용요금은 통화시간을 분(minutes) 단위로 적용된다.

□ 전화번호 안내는 무료 사이트를 활용하라

당신이 전화하고 싶은 곳의 번호를 모를 때 411(한국의 114에 해당)을 누른다면 1.49달러를 버리는 셈이다. 800-GOOG-411 대신 구글 무료 옵션을 사용하라.

□ 국제전화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라

만일 당신이 국제전화를 자주 하거나 앱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스카이프를 다운받는 것이 좋다.

와이파이로 운영되는 스카이프는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 전화를 일반전화처럼 쓸 수 있는데다 다른 스카이프 사용자들과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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