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용 IC 전문 팹리스 기업인 티엘아이는 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31만 7600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75억7400만원 규모로 처분방식은 시간외대량매매이다.
티엘아이 관계자는 "매도 대상은 외국계기관 투자펀드로서 장기적으로 회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우량투자자이기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엘아이는 티엘아이는 2D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칩기술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 이시티(ECT)를 보유하고 있다. 3D 기술과 ODC(Over Driving Control) 기술을 원칩(one-chip)에 적용한 130nm 240Hz 타이밍컨트롤러(T-con)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며 3D 반도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