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월 셋째 주(2월15일~19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진해운 68회차 2200억원을 비롯해 총 35건 858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2월8일~12일) 발행계획인 10건 1조74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5건이 증가했지만 발행금액은 8820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다음 주 회사채 발행시장은 발행 금액이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1조원 가량의 발행이 예정되어 있고, 모처럼 BBB+(한신공영[1000억원]) 회사채가 리테일로 판매될 예정이어서 이를 계기로 BBB급 회사채 시장의 수요가 살아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무보증회사채 7건 6200억원, 주식관련채권 1건 250억, ABS 27건 2130억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485억원, 차환자금 707억원, 시설자금 380억원, 기타자금 8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