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 아픔 딛고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0-01-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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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진행중인 정선희(뉴시스)

개그우먼 정선희(38)가 안방극장 MC로 복귀한다.

케이블채널 SBS E!TVR은 18일, "정선희가 2월 중순 첫 선을 보이는 토크쇼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의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E!TV의 김경남 프로듀서는 "정선희가 출연을 꺼려했지만 한국판 '오프라 윈프리 쇼'를 만들자고 설득한 끝에 출연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2008년 남편 안재환과 절친한 동료 최진실을 잃고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정선희는 지난해 3월 SBS 러브FM(103.5㎒) '정선희의 러브FM'의 DJ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TV 출연은 고사해왔다.

여성들의 억울하고 기막힌 사연을 듣고 속을 풀어줄 철퍼덕 하우스는 정선희의 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녀의 TV 출연은 2008년 MBC '불만제로'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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