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식사대용식 '요기 누룽지탕' 2종 출시

입력 2009-09-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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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9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사대용식인 '요기 누룽지 계란탕', '요기 누룽지 게살탕'을 출시했다.

'요기 누룽지탕'은 중화풍 누룽지탕을 1인분씩 컵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산 쌀과 찹쌀, 현미를 넣어 만든 누룽지에 계란, 새우, 게살로 만든 블럭스프를 넣어 중화풍 누룽지탕의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제품별로는 '요기 누룽지 계란탕'은 담백한 계란과 시원한 멸치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요기 누룽지 게살탕'은 새우와 게를 베이스로 한 맑고 시원한 국물에 누룽지와 게살이 더해져 고소하고 담백하다.

농심측은 고급 중화풍 요리인 누룽지탕이 인기 외식메뉴이나 조리과정이 복잡하고 1인분씩 판매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없다는 점에 착안, 장기간 연구개발 끝에 식사대용 간편식인 '중화풍 누룽지탕'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농심 서미진 브랜드매니저는 "기존 면과 죽 중심의 식사대용식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을 찾던 맞벌이 부부, 직장인 및 20~30대 젊은 여성층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기 누룽지탕을 시작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기 누룽지탕' 2종 출시를 기념해 오피스 밀집지역 및 서울, 경기지역 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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