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40년 만에 다시 선보인 감자칩 ‘크레오파트라’ 시리즈의 2탄으로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해 전 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오리온은 과일 맛 신제품 6종을 선보이며 다양한 맛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패션·뷰티업계에서는 미샤가 화장품 성분 전문가와 협업한 비비크림과 쿠션을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구호플러스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여름 시즌 컬렉션을 준비했다.

농심은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크레오파트라는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더욱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다. 올해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의 향긋한 풍미에 이어, 최근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두 번째 제품이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 출시를 통해 약 40년 만에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고(故) 이주일을 모델로 한 1983년 당시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자칩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플러스는 도시 감성을 강조한 올해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봄 시즌에 이어 여름 컬렉션의 주제를 ‘시티 리믹스(City Remix)’로 정했다. 젊은 세대가 서울의 낮과 밤을 TPO(시간(Time)ㆍ장소(Place)ㆍ때(Occasion))에 따라 충만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내세웠다. 블루, 옐로, 그레이, 크림 등 색상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실루엣과 주름, 끈 등 요소를 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3월 말 공개한 여름 시즌 1차 상품에 이어 8일에 2차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출시한 1차 상품 중에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거나, 체크, 스트라이프 등 패턴이 돋보이는 상품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볼륨 점퍼, 셔링 블라우스, 프릴 드레스, 멀티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이미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2차 컬렉션을 통해 청량감 있는 소재와 로맨틱한 디테일이 적용된 신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경량 점퍼, 반소매 재킷과 블라우스, 리넨 혼방 팬츠, 민소매 드레스 등이다.

오리온은 상큼달콤한 과일 맛을 담은 한정판 6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과일 맛 제품 인기 트렌드가 계속됨에 따라 수박, 멜론에 망고, 자몽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파이, 비스킷, 젤리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초코파이하우스 멜론’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파이하우스’의 첫 한정판이다. 부드러운 생크림 속 망고 원물을 더해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길 수 있는 망고 디저트 느낌을 잘 살렸다.
‘초코파이情 수박’과 ‘후레시베리 멜론’은 각각 수박과 멜론 과즙으로 자연스러운 과일 맛을 구현했다. ‘촉촉한멜론칩’은 1997년 첫선을 보인 촉촉한초코칩에 처음으로 과일 맛을 접목했다. 주황빛 멜론 초코칩으로 달콤한 멜론의 매력을 잘 담아내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알맹이에 멜론을 담은 ‘코코멜론 알맹이’, 마이구미와 자몽이 만난 ‘마이구미 자몽허니블랙티’도 출시했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는 화장품 성분 전문가 ‘디렉터파이’와 협업을 통해 신제품 ‘레이어링 핏 파인피토뮤신 세럼 비비크림’과 ‘세럼 쿠션’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을 협업한 디렉터파이는 유튜브 구독자 104만 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다. 철저한 성분 분석과 냉철한 리뷰로 소비자들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신제품은 미샤와 디렉터파이가 함께 개발한 세 번째 제품으로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신제품 2종은 에이블씨엔씨 미샤의 독자 성분인 파인피토뮤신을 함유한 세럼을 더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촉촉한 광채를 선사하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허문 것이 특징이다. 파인피토뮤신은 청정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품질이 좋은 경남 산청 소나무 잎에서 추출한 진정 성분과 식물성 피토뮤신(식물에서 추출한 점액성 물질·phyto-mucin) 복합체로 구성돼 피부 장벽 개선 및 진정 효과가 있다.
‘파인피토뮤신 세럼 비비크림’은 흐르는 듯한 저점도의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스며들어 정교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세럼 형태의 제품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스포이드는 돌리기만 해도 자동으로 적당량을 담아내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파인피토뮤신 세럼 쿠션’은 수분감이 느껴지는 질감과 매끈하고 윤기나는 피부 표현이 특징이다. 미샤만의 독자적인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바를수록 편안한 진정효과를 선사하고, 미세 메쉬망을 통해 한 번의 터치로도 뭉침 없이 섬세하고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두 제품 모두 민감성 피부 대상 인체 적용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