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226억원…전년비 30.7% 감소

매출, 전년비 3.2% 증가한 2조165억원 기록

▲CU 점포 전경.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2조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2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7%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과 소비침체, 영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베이크하우스405 △당과점 △급식대가 간편식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질적 성장을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 편의점 성수기 관련 카테고리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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