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후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 실현
셀트리온은 5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26만8385주로, 이달 24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한다. 취득 후 전량 소각할 계획으로 올해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현재까지 총 8066억 원이 된다. 연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시행한다. 현금은 보통주 1주당 750원으로 약 1538억 원 규모, 주식은 1주당 0.5주로 약 1025만 주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