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팬들이 '신태용'을 1만 번이나 외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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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C조 7차전에서 원정에서 호주에 1-5로 대패한 뒤 신태용 감독이 소환됐다. 신 감독은 1월 돌연 경질됐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를 지지 중이다. 특히 이번 대패 이후 인니 지역 SNS에 그의 이름이 1만1000번이나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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