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얀센 이은 쾌거…생산·품질 관리 시스템 우수성 재입증
▲이엔셀 CI (사진제공=이엔셀)
이엔셀은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사항은 양 사 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이엔셀은 이미 노바티스와 얀센 등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들과 계약을 맺고 CMO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이번 계약으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
이엔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생산이 가능한 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갖추고 있는 원스탑(One-Stop) 서비스와 함께 차별화된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사에게 최적의 위탁개발생산(CDMO)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글로벌 톱티어 제약사와의 이번 계약은 이엔셀의 진일보한 CDMO 서비스와 품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재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해서 증가하는 CDMO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더욱 최적화된 공정과 품질관리로 고객사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엔셀은 12월부터 샤르코마리투스병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EN001 임상 1b상 고용량군 환자 대상 투여를 개시한 바 있다. 이엔셀은 EN001의 저용량군 투여 시 안전성과 탐색적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어 2배 높은 용량의 고용량군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효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환자 투여 완료 후 결과 도출해 임상 2상 돌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