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은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에 지난달 25일 두산밥캣의 분할합병안을 철회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채택하라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얼라인 측은 두산밥캣의 주당 가치가 기존 측정치(7만 원)가 아닌 13만 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5일까지 해당 내용에 대한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의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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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은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에 지난달 25일 두산밥캣의 분할합병안을 철회하고,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채택하라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얼라인 측은 두산밥캣의 주당 가치가 기존 측정치(7만 원)가 아닌 13만 원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며 5일까지 해당 내용에 대한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의 답변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