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팔레스타인 독립과 유엔 가입 적극 지지”

입력 2024-11-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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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국가 방안’ 신속이행 촉구
독립된 주권국가 적극적 지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비롯해 UN(유엔) 가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27일 차이나데일리와 신화통신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유엔 개최 ‘국제팔레스타인 연대의 날’ 기념식 축전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팔레스타인은 중동 문제의 핵심이자 국제적인 정의에 관련된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전면적이고 효과적으로 집행해 지역 정세를 완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대책으로 국제사회가 공통으로 제안해온 ‘두 국가 방안’의 이행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1967년 경계를 확정한 다음,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완전히 독립된 주권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라며 “팔레스타인 사람의 건국 권리를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국은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국 가입을 흔들림 없이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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