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환 생태계 지속 위한 보전 프로젝트 전개 [사회공헌]

입력 2024-11-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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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가족 봉사단이 금개구리를 위한 생태 사다리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We Do in Sustainable H-ways, 우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행동합니다’를 지속가능경영 슬로건으로 발표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호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순환 생태계(Circular Ecosystem) 개념을 정립했다. 현대제철은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생물 다양성 및 산림 보호 증진 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중장기 플랜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사업장 인근의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월드비전, 한국생태관광협회, 시민환경연구소, 엔에스생태연구소 등과 함께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당진과 순천에서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역 생물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력 확대와 실질적 보전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 다양성 인식개선과 멸종위기종 식별 및 보전 활동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활동 중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문생태연구기관과 함께 현대제철이 위치한 당진, 순천 지역사회의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다수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인식조사를 진행해, 해당 프로젝트가 얼마나 많은 지역주민에게 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지역의 미래인 당진지역 어린이 20명 대상으로 생물 다양성 어린이 과학교실인 ‘나도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과학교실은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어린이들이 지역사회의 자연과 멸종위기 생물들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등 살아있는 자연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ㆍ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의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10회차에 걸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당진 지역 멸종위기 생물들을 관찰했다. 이 어린이들은 앞으로도 ‘시민과학자’로서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에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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