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맥주 '테라'의 누적 판매가 20일 기준 50억8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1초에 28병(330㎖)씩 판매된 속도로, 총 16억7000만ℓ가 판매된 셈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해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7월에 출시된 '테라 라이트'도 테라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맥주 성수기인 7~8월 테라 브랜드의 가정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늘었다.
▲'테라' 라인 업 (사진제공=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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