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로고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24일 HBM3E(5세대 HBM) 12단의 생산 물량과 관련해 “12단은 내년 상반기 중 8단 물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날 3분기 잠정 경영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하반기에는 대부분 물량이 12단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회사는 “올해 초 8단 제품을 업계에 최초로 공급했고, 3분기 HBM3E 비중이 HBM3(4세대 HBM)을 넘어섰다”며 “고객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HBM3E 증가세는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수 증가로 공정 난도 높아지는 만큼 순조로운 양산을 위한 기반 마련했고, 고객과 협업으로 12단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12단 제품에서도 점유율을 선도하겠다. 특수성 측면에서도 제품 차별화를 통해 HBM 시장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대학] 김건희 여사 불기소 파장…박성민 "尹, 이재명 비판할 자격 없어져"](https://img.etoday.co.kr/crop/320/200/209271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