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공구우먼 등 2억9700만 주 의무보유 해제…총 49개사

입력 2024-08-30 10: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사에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2억9762만 주(49개사)가 다음 달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예탁원은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 등으로 갑작스러운 주가 급락이 발생할 때 일반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의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고 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5844만 주(3개사), 코스닥시장 2억3918만 주(46개사)가 해제된다.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공구우먼(65.42%), 누보(58.44%), 더라미(53.05%)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뉴온(6251만 주), 교보증권(4930만 주), 더라미(2142만 주)다.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 달 20일 교보증권이 전체 발행주식 수(1억1396만2961주)의 43.27%가 해제된다.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수산중공업과 진원생명과학이 총 발행주식 수의 13.48%, 0.90%씩 풀린다.

이밖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나노팀(3일, 51.78%), 누보(4일, 58.44%), 케이엔더블유(11일, 24.44%), 유일로보틱스(18일, 36.45%), 코어라인소프트(18일, 30.40%), 넥스트바이오메디컬(20일, 18.89%), 세아메카닉스(24일, 44.93%), 파이버프로(25일, 31.45%) 등의 의무보유 물량이 해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