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훼손' 국가유산청 "첨단 경비시스템 보강할 것"

입력 2024-08-19 15:3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 선릉과 정릉 현황도 (국가유산청)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훼손과 관련해 국가유산청이 첨단 경비시스템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19일 국가유산청은 보도자료를 내고 "사각지대를 더 줄이기 위해 추가로 CCTV를 확대 설치하여 불시침입에 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 취약시간 대에는 조선왕릉 경내뿐 아닌 외곽순찰을 병행하여, 범죄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건이 발생한 선릉 주변에는 동작감시 기능과 경고음 발송이 장착된 인공지능 CCTV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 신원미상의 한 여성이 조선왕릉 선릉에 침입해 성종대왕의 봉분을 파헤치는 일이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