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0%’

입력 2024-08-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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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까지 수수료 면제 이벤트…90일 간 적용

▲모델이 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면제’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온라인 ‘택배배송’ 채널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적용한다.

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입점한 신규 셀러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입점일 기준 90일간 ‘수수료 0%’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입점을 원하는 판매자는 필수 입점 서류를 구비 후 홈플러스 파트너 센터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최종 승인이 완료되면 입점 후 90일간 판매 수수료가 0%로 자동 적용된다. 이외 문의 사항은 홈플러스 온라인 몰 하단에 있는 입점·제휴 코너를 이용 하면 된다.

홈플러스 택배배송은 온라인 오픈마켓 같이 각각의 판매자들이 입점해 고객 주문 상품을 택배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현재 약 130만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경쟁력 있는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자 올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온라인 택배배송 신규 입점 셀러 대상 ‘판매 수수료 0%’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이 기간 동안 새롭게 입점한 사업자 수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직전 두 달과 비교해 약 2.5배 늘었고, 신규 셀러 월평균 매출도 약 3.5배 뛰었다.

이처럼 신규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위한 지원은 택배배송 전체 성장에도 크게 작용했다. 올해 1~2월 동안 홈플러스 택배배송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55% 이상 증가, 주문 건 수는 약 4만 건 가량 올랐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신규 셀러에게 가장 큰 금액 부담을 낮추고, 경쟁력 있는 유망 셀러 영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뿐만 아니라 판매·운영 관리 등 소상 공인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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