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내 첫 아트 컬래버 매장 ‘가나아트파크점’ 오픈

입력 2024-07-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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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 전경.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31일 경기 양주시에 국내 최초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 ‘가나아트파크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최대 미술 에이전시인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업해 예술작품과 주변의 예술적 요소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상 1, 2층과 테라스 등 전체 좌석 수는 187석이며 1층 특별 공간에는 프린트 베이커리 소속 작가들의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 전시로 최근 스타벅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MD를 선보인 ‘청신’ 작가의 기획 전시가 진행된다.

매장 내 고객 공간에도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타벅스 가나아트파크점의 벽, 기둥, 천정에는 다다즈 작가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예술작품(artwork), 김태중 작가의 디지털 페인팅(digital painting), 곽철안 작가의 조각작품, 신예진 작가의 설치작품이 전시된다. 매장 외부에는 임지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2층은 노후화된 별장 건물의 다락을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변화시켰다. 가나아트파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음료와 푸드 및 MD 상품들을 출시한다.

딸기와 글레이즈드 소스에 바삭한 딸기 토핑을 얹은 ‘딸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는 가나아트파크점에서만 판매된다. 더북한산점, 대구종로고택점 등 전국 5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스페셜 스토어 특화 음료인 ‘인절미 크림 라떼’도 함께 선보인다.

스페셜 매장 전용 푸드로는 달콤한 초콜릿 시트에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과 진한 가나슈를 입힌 ‘가나슈 하우스 케이크’를 출시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와 예술이 만나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공간으로 고객들께 새로운 경험을 드리고자 특별한 매장을 기획했다”며 “향후 젊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가나아트파크점에 꾸준히 선보여 많은 고객들께 사랑받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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