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포츠 고객 수요 잡는다

입력 2024-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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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스포츠 매장에서 상품을 고르는 고객.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7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우선 19일부터 8월 4일까지 ‘더 스포츠 2024(The Sports 2024)’를 테마로 전점에서 상품할인, 팝업,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인기 스포츠 브랜드 의류와 야외활동에 필수품인 선글라스, 선케어 제품 등 총 60여개 품목을 20%~60% 할인해 선보인다.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브랜드에서 런닝화, 티셔츠, 모자 등 일부 품목을 기간 중 특가로 할인 판매하며 몽클레어, 톰포드, 듀퐁 등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 선글라스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브랜드 품목 할인에 더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가대표팀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롯데백화점에서 ‘국가대표팀 레플리카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며 프랑스 현지의 감성을 느끼해 해 줄 와인과 디저트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스포츠 상품군을 중심으로 ‘서머 온 팝(SUMMER ON POP)’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전 세계가 기다리던 스포츠 축제에 맞춰 국내 스포츠 상품군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전사적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시의성 있는 다양한 테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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