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역대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

입력 2024-06-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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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뉴욕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상장지수펀드(ETF)’가 ETF 상장일 기준 역대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가 상장된 25일 기준 개인 순매수 규모는 3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국내 출시된 ETF 상장 당일 집계된 개인 순매수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로써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는 상장일 개인 순매수 380억 원대를 기록한 최초의 ETF에 올랐다. 또 기존 1위였던 ‘TIGER 2차전지소재Fn’가 지난해 7월 13일 기록한 개인 순매수 378억 원를 1년 만에 경신하게 됐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며 연 15%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안팎은 나스닥100 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는 세계 최초로 나스닥100 기반의 초단기옵션을 활용한 상품으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온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다. 또 나스닥100 주식과 옵션 기초자산이 일치해 장기투자 시 전략 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김수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선임매니저는 “TIGER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는 나스닥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하면서 적은 비중의 옵션 매도로 15%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옵션을 직접 매매하는 실물형 구조로 운용상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초단기옵션 월배당 ETF’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5일까지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또는 ‘미국S&P500+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보유를 인증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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