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행안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맞손

입력 2024-06-25 14:15수정 2024-06-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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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병 보조 라벨에 ‘힘들 땐 129(보건복지상담센터)’ 기재

▲하이트진로 장인섭 전무(오른쪽 세번째)와 정세영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24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하이트진로 서초동사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하이트진로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에 참석해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상담번호 등을 기재한 '위기가구 발굴' 홍보 라벨이 부착된 참이슬 소주 150만병이 유통된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활용해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에서 주최하는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적극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4일 서초동 본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구본근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이슬 150만 병 뒷면 보조 라벨에 ‘힘들 땐 129(보건복지상담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동 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꼭! 전화 또는 방문하세요’ 문구가 기재된다. 7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식당 등에서 해당 레벨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표 종합 주류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 △설·추석 명절 나눔 활동 △쪽방촌 거주민 후원 등을 추진하며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는 ‘진심을 다(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대한 홍보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대상자인지 모르거나 방법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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