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투자의견 ‘매수→아웃퍼폼’·목표주가 25% 동시 하향…가시적 성과 필요’

입력 2024-06-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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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전투기 키우기)’가 아시아ㆍ유럽ㆍ북남미 등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컴투스)

키움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대표 기대작인 스타시드가 출시 후 매출 지속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미디어·콘텐츠 사업부문의 탑라인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아웃퍼폼(Outperform)'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25%를 동시 하향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 주가는 3만7550원이다.

컴투스의 퍼블리싱 사업 대표 기대작인 스타시드는 출시 후 매출 지속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핵심 캐시카우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24E 매출 증가율은 0.6%를 추정 반영했고, 이는 10주년 이벤트 진행에 따른 자연감소를 방어하는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 프로모션에 따른 기저효과 및 장기 라이브 서비스에 기반한 자연감소 여지 등을 고려할 때 연간 지속 성장성을 담보할 수 없음을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서머너즈 워의 내년 매출 감소가 자연감소 수준을 넘어설 경우 재무적인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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