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인공 무릎관절 제품 EXULT (사진제공=코렌텍)
코렌텍은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이 인공슬관절 제품 ‘이그절트(EXULT)’의 승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그절트는 코렌텍의 인공슬관절 제품 중 하나로 2019년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무릎관절에 최적화된 형상과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한다. 기존 무릎관절 제품의 골칫거리였던 과도한 펴짐을 방지하며 고도굴곡 운동을 가능하고, 슬개골 운동성과 이탈 방지를 개선해 국내외에서 급성장 중이다.
2023년 기준 브라질 인공관절 시장은 약 6억1000만 달러(약 8363억 원) 규모로 2028년까지 연평균 5.2%로 성장해 2028년 8억1000만 달러(1조1107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15%로 고령인구의 급증으로 인공관절 시장 역시 빠르게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렌텍 관계자는 “지난해 멕시코 대리점 계약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코렌텍은 이번 브라질 승인을 통해 중남미 전 지역에 진출이 가능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력 제품군인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외에도 인공견관절, 척추고정체 등 다양한 제품의 개발과 해외승인을 꾸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