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거래 쉬어요"...경기도ㆍ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초과정' 수강생 모집

입력 2024-06-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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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신청…국내·국외 과정 각각 50명

▲온라인창업기초과정 포스터. (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예비창업자의 국내외 온라인 상거래 분야 창업을 돕는 '2024년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 수강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1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따르면 도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프리(Pre)스타트업 과정 내 '온라인 창업 기초 과정'을 개설해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마케팅 역량과 실전 노하우를 제공한다.

도는 국내·국외 과정으로 나눠 각각 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내 과정은 다음 달 8~10일, 해외 과정은 15~17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과정은 △온라인 매출을 위한 소싱 전략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릴스 제작 실습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카피라이팅 등이다.

해외 과정은 △글로벌 e-마켓 비교 분석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전자상거래 수출의 해외 배송 △라인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해외 시장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이 실제 국내외 온라인 창업 기획부터 스마트 스토어 개설, 상품 등록,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다.

교육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와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이다. 2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알리, 테무 등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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