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위스키·하이볼 등 ‘차별화 주류’로 고객 잡는다

입력 2024-06-04 10:54수정 2024-06-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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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몰트 위스키 엔젤스캐스크 6000병 한정 선봬

▲4일 모델이 편의점 GS25에서 엔젤캐스크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특별한 위스키와 매시업 하이볼 등 차별화 주류를 전략 상품으로 내놓는다.

GS25는 엔젤스캐스크위스키, 스카치캔디하이볼 2종 등 기존에 없던 특별한 주류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엔젤스캐스크는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GS25와 손 잡고 기획한 정통 싱글 몰트 위스키다. 스코틀랜드에서 버번캐스크의 숙성을 거쳐 바닐라와 과일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가격과 라벨 등 위스키의 중요 마케팅 요소에는 2030 세대 애호가들의 취향이 고려됐다. 엔젤스캐스크에는 ‘위스키 숙성 창고를 지키는 천사들을 위한 캐스크’라는 의미의 브랜드 명이 사용됐고 6000병 한정 생산된 각 병에는 고유의 번호가 적혀 있어 가치가 더해졌다.

스카치캔디하이볼 2종은 GS25가 카브루와 손잡고 50년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롯데웰푸드의 스카치 캔디를 하이볼 주류로 재해석 해 선보이는 매시업 상품이다. 스카치캔디의 디자인이 캔에 잘 구현됐고 맛 또한 스카치캔디의 커피맛과 버터맛을 잘 살린 2종으로 출시된다. 특히 스카치 위스키 원액도 들어가 중의적 느낌과 재미까지 더했다.

GS25는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이 도시락, 삼각김밥 등 전통적인 차별화 상품의 영역을 넘어 용기면, 주류 등 타 상품 분류까지 차별화 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득호 GS25 주류팀장은 “GS25가 다양한 차별화 주류 상품과 스마트오더 시스템인 와인25플러스를 통해 대한민국 주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두루 만족하는 차별화 주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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