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눔 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행 [사회공헌]

입력 2024-05-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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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베트남 현지로 파견한 의료봉사단이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의료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등 5개 계열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6.25 참전용사의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된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센터에서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대해 ‘2023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행사로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 주민에게 장애인들이 꾸미는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선 ‘사랑의 헌혈’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효성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한다. 이 행사는 2008년부터 16년째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해외사업장이 있는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 마을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효성은 2011년부터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해왔으며, 이번 파견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봉사단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등 총 74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현지 지역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출산교육,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의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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