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사람과 자연, 지속가능하도록 맛있는 행복 나눔” [사회공헌 기업]

입력 2024-05-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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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청년밥상문간 정릉점에서 열린 ‘청년밥상 종가 김치 나눔’ 행사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오른쪽 첫 번째),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오른쪽 기준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상)

대상은 ‘사람과 자연 모두가 건강한 세상’이라는 미션 하에 건강한 먹거리 나눔과 지역사회 복지증진,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7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공헌사업 범위 역시 식품업종 특성을 살려 푸드뱅크, 온실가스감축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근간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정원봉사단이다. 임직원들은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평일 봉사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인다. 이와 별도로 대학생 봉사단은 물론 청정원 주부봉사단을 창단해 현재 12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4150명, 봉사활동 시간은 총 6만6052시간에 이른다.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푸드뱅크 사업 역시 식품업계 처음으로 도전한 뒤 20년 넘도록 힘을 싣고 있다. 현재까지 총 약 562억 원의 제품을 기탁했고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와 사랑나눔 바자회, 종가 봄 김장 나눔 행사도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이 운영하는 ‘청년밥상’에도 연 1억 4000만 원 상당의 종가 김치를 기부해 청년과 지역 저소득층 식생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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