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동행축제, 소비심리 살리는 내수 활성화 계기 기대"

입력 2024-05-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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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방문해 체험행사 참관, 점포 방문 및 상인 격려, 룰렛 이벤트 참여

▲한덕수 국무총리가 3월 21일 충남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상인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5월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리는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동행축제 연계 행사가 열리는 서울 종로 통인시장을 방문해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 행사 동행축제를 홍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인시장은 동행축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올해 또한 다양한 연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동행축제에 앞장서는 전통시장으로 한 총리는 동행축제를 체험·홍보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통인시장을 방문했다.

동행축제(5월 1~28일)는 위축된 국내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형 유통사,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전국 50여곳의 지역행사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의 할인‧판촉전이 진행 중이다.

이날 한 총리는 통인시장에서 체험행사 참관, 점포 방문 및 상인 격려, 룰렛 이벤트 참여 등을 함께 했다.

한 총리는 우선 어린이 체험행사인 ‘꼬마김밥 말기’에서 김밥을 마는 원아들을 격려한 후 장난감을 선물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하며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한과, 기름떡볶이, 과일 및 채소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구매 영수증을 통해 룰렛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았다.

아울러 공영쇼핑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깜짝 출연해 동행축제의 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가까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축제 현장에 방문하시어 중소․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하는 등 동행축제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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