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하이브 분쟁 속…뉴진스 혜인, 컴백 공식활동 불참

입력 2024-05-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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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뉴시스)

그룹 뉴진스 혜인이 컴백 활동 불참 소식을 알렸다.

어도어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혜인이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했다. 검사 결과 미세 골절이 발견되었다”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소견을 냈고, 이에 어도어는 이번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향후 음악방송 및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어도어는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혜인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뉴진스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다.

한편,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7일 하이브를 상대로 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어도어 측은 이에 대해 “민 대표와 체결한 주주 간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에 민 대표는 주주간계약이행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하여 하이브에 대해 민 대표 겸 사내이사의 해임안건에 대해 찬성의 의결권을 행사하여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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