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 인천 남동구와 방문 인지강화서비스 MOU 체결

입력 2024-04-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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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경호 대교뉴이프 COO(왼쪽)와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방문 인지강화서비스 운영 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교그룹)

대교뉴이프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와 시니어 인지 케어를 위한 방문 인지강화서비스 운영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교뉴이프는 이달부터 9개월간 남동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인지 강화 학습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인공지능(AI) 전화 돌봄 서비스에 가정 방문 서비스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시니어 케어 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대교뉴이프의 방문 인지강화서비스는 전문 의료진, 작업치료사와 함께 개발한 치매 예방 콘텐츠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해 격주 1회 30분간 진행한다.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 단계 등 어르신 인지 상태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 학습과 정서 관리를 제공한다. 대교뉴이프의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는 치매안심센터와 복지관 등 다양한 시니어 시설에서 이용 중이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광명시, 부산 금정구, 아산시에 이어 대교뉴이프의 방문 인지강화서비스를 인천 남동구에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의 특성과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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