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기회"...중기부, ‘도전! K-스타트업 2024‘ 모집

입력 2024-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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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총상금 14억 원이 걸린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다. 올해 예선리그는 스포츠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포츠리그를 신설, 총 11개 예선리그가 운영된다.

대회는 예선리그, 통합본선, 왕중왕전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한다. 지역 예선에서 80개 팀을 추리고, 종합예선에서 40개 팀을 선발한다. 리그별 우수팀을 선발해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20개 팀)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14억 원이다.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받으면 대통령상과 함께 최대 3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혁신창업 일반 리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선리그다. 작년 12월에 열린 ‘도전! K-스타트업 2023’ 왕중왕전에서 최종 수상한 20개 팀 중 7개팀이 혁신창업 일반 리그 출신이었다. 다른 10개 예선리그는 해당 분야의 (예비)창업자만 지원이 가능한 반면, 혁신창업 일반 리그는 분야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혁신창업 일반 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혁신창업 클럽리그’는 전국 9개 창업중심대학이 예선을 주관해 통합본선 진출팀을 선발한다. 오는 5월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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