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직원 선정 관광코스·맛집 등 소개…국내 여행 활성화

입력 2024-03-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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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롯데렌터카 직원이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렌탈이 갖고 있는 업계 최대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현지 롯데렌터카 직원이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한다. 3월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 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첫 번째 지역은 부산이다. 롯데렌터카 부산KTX역지점과 해운대지점, 김해공항지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가지 부산 여행 관광 코스를 제안한다.

우선 블루라인파크에서 출발하는 해변 열차를 타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와 ‘해동용궁사’를 둘러본 후 ‘아홉산숲’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를 추천한다. 부산의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일출 또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송도용궁구름다리’에서 시작되는 여정이다. 마지막 추천 코스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천년고찰 ‘장안사’다. 매년 봄이면 화려한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지역 현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으로는 △노포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송도 암남공원 내 조개구이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진한 쫄우동과 짭조름한 유부김밥 △살이 꽉 찬 손질된 돌게와 국물이 시원한 원조 돌게탕집 △40년 전통의 계란만두 달인이 운영하는 서동 미로시장의 분식집 등 부산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식당 등이 꼽혔다. 식후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는 △팥과 밤으로 꽉 차 있지만 달지 않아 맛있는 수제팥빵떡을 맛볼 수 있는 곳 △얇은 떡 안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매력적인 젤라떡집 △창밖으로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향차집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기장의 뷰 맛집 카페까지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뛰어난 곳들이 선정됐다.

부산에서 롯데렌터카를 빌려 여행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오이소, 보이소, 타이소!’도 준비했다. 4월 18일까지 △부산KTX역지점 △해운대지점 △김해공항지점에서 중형(2.0)급 이상 차량을 1일(24시간) 이상 빌리면 대여료가 50% 할인된다. 네이버나 구글 리뷰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5%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55%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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