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략] 채권시장 보합세 예상…3월 FOMC 전까지 관망세

입력 2024-03-1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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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까지 관망세를 이어갈 거란 예측이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3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0%로 전월치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3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가 전월치대비 소폭 하락하는 등 지표 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는 혼조 마감했다.

전일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채 약세 영향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2700 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을 8100계약 순매도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 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냈다. 크레딧 이슈로는 국제신평사 S&P가 아르헨티나 신용등급을 SD에서 CCC로 상향 조정한 소식이 전해졌다.

금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예상한다. 3월 FOMC 이전까지 뚜렷한 금리 방향성을 보이기보다는 대체로 관망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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