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부진에도…다저스, 서울시리즈 키움전서 14-3 대승

입력 2024-03-1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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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마친 다저스와 키움 선수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LA 다저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게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지만, 다저스는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가 홈런 포함 3안타 활약을 펼쳤고, 제이슨 헤이워드는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또 선발투수 마이클 글로브는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다.

키움 에이스 후라도는 오타니를 두 타석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4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 손현기도 0.1이닝 4실점에 그쳤다. 타선에서는 송성문은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공식 개막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연습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가 1회초 1사 상황에서 삼진아웃을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다저스는 1회부터 초대형 홈런을 날렸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먼이 우측 전광판을 맞히는 홈런을 날린 것. 기세를 탄 다저스는 2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제임스 아웃맨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때 헤이워드의 1타점 적시타와 개빈 럭스의 1타점 내야 땅볼로 3-0이 됐다.

다저스는 3회초 맥스 먼시의 볼넷과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아웃맨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다저스 선발투수 글로브의 호투에 막혀 힘을 쓰지 못했지만 3회말 투수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로 송성문이 팀의 첫 안타를 신고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키움은 4회말 도슨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최주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5회에만 안타 4개와 볼넷 3개를 곁들여 대거 4득점 하면서 8-1로 달아났다. 이어 7회에서도 다저스는 5득점을 했고, 14-3 완승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다저스는 18일 팀 코리아와 두 번째 스페셜게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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