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연기학원 '먹튀' 논란 부인…"전혀 무관한 회사" 무슨 일?

입력 2024-02-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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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뉴시스)

가수 임창정이 연기학원 먹튀 논란을 부인했다.

21일 임창정의 소속사 예스 아이엠(YES IM)엔터테인먼트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관계가 없다”라며 “자세한 내용 파악 후 추가적으로 설명해 드려야 할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지난해 광고 촬영을 진행한 뒤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광고주 측은 해당 연기학원 배우들에게 모든 출연료를 지급했지만, 연기학원 측이 배우들에게 이를 전달하지 않았다. 또 다른 광고 촬영 역시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고 퇴사한 직원들도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을 받지 못해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

촬영에 참여한 배우는 매체를 통해 “유명 가수 임창정이 운영하는 회사라고 해서 회사 측에서 계약서를 쓰지 않았음에도 믿고 진행했는데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8년 연예 기획사 예스아이엠(YES I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주가 조작 논란에 휘말렸지만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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