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가 300g 수준"…다이슨, 전문가용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 r' 공개

입력 2024-02-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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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우면서 빠른 모발 건조 가능…국내 출시 미정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사진제공=다이슨)

다이슨이 헤어스타일리스트를 위한 새로운 '다이슨 슈퍼소닉 알(r)' 헤어드라이어 신제품을 13일 공개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는 다이슨의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도 정교한 스타일링 도구로 전문가를 위한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신기술인 유선형 히터 및 하이퍼디미엄(Hyperdymium) 모터가 탑재됐고,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링 툴에는 지능형 무선 주파수 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RFID) 센서가 적용됐다. 기기에 탑재된 모터와 히터를 자동으로 조정해 스타일링 시 최적의 공기 흐름과 온도를 제공한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는 혁신적인 ‘r’ 곡선 모양을 갖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제품의 무게는 헤어스프레이 한 통의 무게보다 가벼운 325g이다. 일반적으로 스타일링 구현이 어려운 각도에서도 스타일리스트들이 쉽게 기기를 제어하고, 편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개발의 핵심은 무게와 부피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최적의 히터 성능을 달성시키는 것이다. 알파벳 r 모양의 새로운 폼팩터를 구현하기 위해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성능을 높이기 위해 히터 기술을 재설계했다.

그 결과 28개의 99.9% 구리 마이크로 핀으로 구성된 작고 강력한 히터가 개발됐으며, 이 히터를 통해 가열된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전달해 더욱 정교하고 윤기 있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또한, 손목 통증을 유발하거나 모발에 과도한 열 손상이 일어나는 등 많은 스타일리스트가 흔히 겪어온 일반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이슨은 이번 신제품을 뉴욕, 런던, 밀라노 및 파리 순으로 3월 5일까지 열리는 '2024 패션 위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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