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화 전환 사업 발굴

입력 2024-02-0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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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화 분야에 총 2010억원 국비 투입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산업단지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위한 ‘2024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공모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18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구축 및 운영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사업 등 8개 분야에 대한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18개 산업단지에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산단을 비롯해 경남창원, 인천남동, 경북구미, 광주첨단, 전남여수, 대구성서, 울산미포, 부산녹산, 전북군산, 충북청주, 충남천안, 경북포항, 전남대불, 대전, 광양, 인천주안부평, 부산신평장림 산업단지들이 포함된다.

산단공은 이번 공모를 통해 8개 사업에 990억 원을 공급한다. 현재 추진 중인 계속사업 1020억 원을 포함하면 향후 4년간 총 201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스마트그린산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 12일까지 산단공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디지털, 무탄소 전환은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디지털전환, 무탄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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