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295억 원'…'역대 최대'

입력 2024-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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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해 잠정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4%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치다. 다만 매출은 73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201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가장 높은 4%를 기록했다.

초고압 케이블 등 고부가 제품군의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다만 매출액은 베트남 내수 경기의 느린 회복과 저부가 제품군 생산 축소 등에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1% 늘었다. 매출도 1998억 원으로 2.9% 증가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올해 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을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대폭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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