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4주기 추도식…신동빈·신유열 헌화 [영상]

입력 2024-01-18 10:49수정 2024-0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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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창업주 4주기 헌화식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임원단이 고(故) 신격호 창업주의 4주기를 맞아 추모했다.

신 회장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린 신 명예회장 추도식에 참석해 고 신 명예회장의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유통HQ 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이영구 식품HQ 총괄 대표 겸 부회장 등을 비롯해 롯데지주 각 부문 실장들이 일제히 도열해 함께 헌화하고 묵념했다.

신격호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아들인 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참석했다.

[영상 촬영=문현호 기자 m2h@etoday.co.kr]

이날 9시경 신 명예회장의 흉상 앞에 등장한 신 회장은 두 줄로 도열해 있는 롯데 부회장 및 사장단 옆을 지나 맨 앞에 섰다.

신 회장을 필두로 이동우 부회장, 박현철 부회장, 이영구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등이 앞줄에 섰다. 뒷줄에는 신유열 전무를 비롯해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 고정욱 재무혁신실장, 고수찬 경영개선실장 등 롯데지주 실장단 10여명이 도열했다.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린 신격호 롯데 창업주 4주기 헌화식에 신동빈 롯데 회장(맨 앞줄)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처음 단체 묵념 이후 이어진 헌화식에서 신 회장이 가장 먼저 헌화했고, 이어 이동우 부회장 등 부회장단 계열사 대표, 지주사 실장급 순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돌아가며 신 회장의 흉상 앞에 헌화했다. 신유열 전무는 13번째로 헌화했다. 이어 마지막 단체 묵념을 끝으로, 9시15분경 추도식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신 회장은 오후 1시30분부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올해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열린 고 신격호 명예회장 추도식에서 헌화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허정윤 기자 zelkov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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