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4년 청년창업ㆍ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입력 2024-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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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로 구성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한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선정해 글로벌 보육기관(액셀러레이터)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한다. 사업화 자금 지원 규모는 최대 1억 원, 평균 7000만 원 수준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예비 창업자 포함)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 85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18개소 중 13개소는 해당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있는 지역의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 기업을 중점 선발한다. 나머지 5개소는 직접 투자 기능이 있는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투자유치까지 책임지고 보육하는 ‘민간 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이다. 전국에 있는 청년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지만, 수도권 민간 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수도권 및 강원권 소재 청년 창업자로 신청을 제한한다.

2월 5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3월 말 이후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1개소, 서울)는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1억5000만 원으로 평균 1억1000만 원이다. 플러그앤플레이 등 글로벌 보육기관을 활용한 진출 국가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격차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 6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 및 접수를 마감한다.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에 최종결과를 발표한다. 본격적인 지원은 4월 초 이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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